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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아이유 3단 고음 좋은날 폭풍 가창력 뽐내

아이유 3단 고음 좋은날 폭풍 가창력 뽐내
9일 발매된 아이유의 세번째 미니앨범 REAL(리얼)의 타이틀곡 좋은날에서 선보인 아이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컴백 무대에서 댄스 안무까지 소화하며 라이브로 열창한 아이유는 하이라이트의 고음 파트에서
소름끼치는 가창력을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했는데요
후렴구에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아이쿠 하나 둘) I'm in my dream"부분에서
수줍은 소녀의 고백을 '아이쿠 하나 둘'이라는 나레이션에 이어지는 'I'm in my dream' 고음 파트를 완벽히 소화해
네티즌들은 아이유의 3단 고음, 3단 부스터라며 그녀의 노래실력에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아이유의 REAL 앨범에는 김형석, 윤상, 윤종신등 최고의 작곡가들이 참여해 음반의 완성도를 한층 더했습니다.
앨범 REAL은 제목처럼 18살 소녀 아이유의 꾸밈없는 진정한 감성과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타이틀곡인 좋은날은 히트제조기 작곡가 김민수, 김이나 작사의 곡으로 전자음의 후크송이 대세인 요즘
관악기와 현악기로 꽉차는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특히 도입부에서 스트링과 브라스, 일렉 기타와 건반 솔로를 번갈아 사용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마치 아이유와 악기가 대화를 주고 받는 듯한 느낌을 받게합니다.
이번 아이유의 좋은날의 뮤직비디오도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구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강혜정,박휘순 주연의 영화 '우리집에 왜 왔니'와 가인의 '돌이킬수 없는'으로 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한 황수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동화같은 환타지를 선보였는데요
앵무새가 "오빠 사랑해"라고 아이유의 마음을 고백하며 시작되는 뮤비는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의
뮤지션 정재형이 음악 요정으로 까메오 출연해 악기를 연주하기도 하고,
아이유는 지붕위에서 댄서들과 깜찍한 오빠 댄스를
선보이며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아이유는 영웅호걸로 예능프로에서도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뮤직뱅크에서 임슬옹과 잔소리 듀엣중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패러디한 기습 포옹 퍼포먼스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